Archive for 2005

불공평 0

쏟아지는 빗방울 속에서나
뜨거운 여름의 햇살아래서나
에이는 듯한 추위속에서
일을 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

모두들 깊이 잠든 이른 새벽이나
가족과 함께 즐기는 저녁시간이나
한주의 고단함을 씻어낼 수 있는 주말에도
일을 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

다가올 먼 미래를 내다보기엔
바로 닥쳐올 내일의 짐이 너무 크고
꿈을 쫓기엔
현실의 짐이 너무 무거운 사람들을 볼때마다

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.
세상은 확실히 불공평하다.

확률 P(A) 0

the probability P(A) that (s)he will read this entry and then react against it is one to one zillion.

Please, Shut Up and Don’t Look Back Again!

A Code of Conduct Not to Be Hurt (ver 1.1) 0

행동강령(行動綱領)
A Code of Conduct Not to Be Hurt

1. 적어도 하루에 한번 10분 이상을 오직 나만을 위해 소비해라.
1. I must do anything for only myself for more than 10 minutes once a day.

2. 적어도 하루에 한번 누군가를 도와야만 한다. 그러나 동시에 반드시 적어도 한번 누군가의 도움을 거절해라.
2. I must help anybody once a day, even though she/he never asks. At the same time, however, I have to turn down other’s request or favor once a day.

3. 앞으로 다가올 10분후에 대해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. 현실에 충실하자.
3. I don’t need to worry about the things which will happen 10 minutes later. Just do whatever I have to do right now.

added more soon!

weekend . . . boring 0

it’s really boring. i was interrupted by dr. R twice, last night and this afternoon. he just told me, “your life is boring as much as mine is.” okay, my life can be boring, because i am all alone. but he lives with his wife! what makes his life so boring? if marriage isn’t that great, why should i get married? is that because being together is a little better than being alone?

when i was twenties, i looked forward to weekends coming all the time, but now in my thirties i am just looking forward to weekends passing by as fast as possible. terrible but funny. isn’t that life?

사랑하기 때문에 0

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
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

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
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

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
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

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
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

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

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져만 가는 나이기에
그 무슨 뜻이라해도 조용히 따르리오

어제는 지난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
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

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
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

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
사랑하기 때문에

« Previous PageNext Page »